[더뉴스-청년정치] 청년 정치가 보는 '만남과 이별' / YTN

2019-07-19 19

■ 진행: 김대근 앵커
■ 출연: 고은영 /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장예찬 /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청년 정치인의 눈으로 정치권을 들여다보는 더청년정치 시간입니다. 이번 주 문제 정치 장면들 짚어보겠습니다. 시사평론가인 장예찬 서던포스트 정책실장, 고은영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 나오셨습니다. 두 분 나오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 더 청년정치 첫 번째 주제어 살펴보겠습니다. 보여주시죠. 첫 번째 주제, 추가시간 60분. 어제 청와대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 사진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 주제어는 장예찬 실장님이 골라준 주제어인데요. 장 실장님 얘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장예찬]
사실 종합적으로 평가를 내리자면 우리 히딩크 감독이 한 유명한 말이 있잖아요. 나는 여전히 배고프다. 그 말이 떠올랐어요. 저녁만찬을 대통령과 5당 대표들이 안 드셔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어느 정도 예상했던 바 정도의 공동 발표가 나왔고 사실 야당 입장에서는 추경이라든가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서 대승적으로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 이런 아쉬움이 남고 반대로 정부 입장에서는 모든 야당 대표들이 특사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포함해서 대일특사만큼은 공통된 의견을 개진했음에도 불구하고 공동발표문이나 대통령 발언 중에 그 부분에 대한 확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소 애매모호하게 적극적인 외교적 해법을 촉구하겠다 이런 정도의 발언만 나왔기 때문에 야당은 야당대로 또 대통령은 대통령대로 뭔가 더 줄 수 있는 것들을 화끈하게 풀지 않고 예상하는 정도의 대화만 했기 때문에 지켜보는 국민들은 아직까지 배고픔, 허기를 느끼지 않을까 그런 회담이었습니다.


좀 갑갑한 부분이 있었다 이렇게 평가를 해 주셨는데 고은영 위원장님은 어떻게 보셨나요?

[고은영]
일부 동의합니다. 지금 1년 4개월 만에 만났는데요. 더 자주 만나셔야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한 숟가락에 배부를 수는 없다라는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정동영 대표께서 회담이 종료된 후 회담에서 대통령에게 힘을 싣기 위한 자리이다라고 규정을 하신 이야기가 있는데요. 저는 어느 정도 이 부분에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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